라이트 아웃 후기 스포없음. 나는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공포영화들을 좋아한다. 한국, 일본 공포영화나 잔인한 사이코패스류 공포영화들은 정말 안 좋아하지만 컨저링, 애나벨, 인시디어스류의 깜짝 놀라는 공포영화는 나의 취향에 맞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라이트 아웃을 굉장히 재밌게 보았다. 보통의 제임스 완 감독 영화들은 엑소시즘류의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교회의 힘을 빌려 결국 귀신, 악령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라이트 아웃'은 그러한 류의 영화가 아니어서 굉장히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 대충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영화 처음 부분에 어떠한 남자가 귀신에 쫓겨 죽게 된다. 그 귀신의 특징은 불이 꺼진 상태에서 활동한다는 것. 영화 제목 그대로..